[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다음 달 1일 충북도의회 의장 선출을 앞두고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후보들이 청주권과 비청주권으로 나뉘어 경쟁을 하고 있다.

23일 국민의힘 관계자등에 따르면 현재 자천타천으로 의장후보로 거론되는 의원과 당선인들은 모두 5명이다.

이중 청주권에서는 재선의 이옥규 의원과 임병운 당선인, 초선의 황영호 당선인이 거론되고 있다.

비청주권에서는 재선의 오영탁 의원과 이양섭 당선인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충북도의원은 모두 28명이어서 후보자에 거론되고 있지 않은 동남4군 당선인 5명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오는 24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뒤 오는 27일이나 28일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어 국민의힘이 사전에 조율한 후보를 의장으로 뽑은뒤 2명의 부의장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