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복심' 신형근 충북도 행정국장 유임된다

김영환 당선인측 “행정 연속성, 업무추진 능력 고려”
   
뉴스 | 입력: 2022-06-15 | 작성: 안태희 기자

 

신형근 충북도 행정국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전임 지사의 최측근 고위직 공무원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 유지와 업무추진 능력 등을 고려해 현 신형근(55·사진) 도 행정국장을 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 국장은 청주 출신으로 세광중, 청주농고, 청주대를 졸업한 뒤 1991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20년 2월 정부를 방문해 예산협의를 하고 있는 신형근 당시 음성부군수(오른쪽끝).

 

 

이어 도 인사팀장, 비서실장, 음성부군수, 경제통상국장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종 현 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는 신 국장은 앞으로 6개월 정도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충원하고, 그분들과 함께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