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당선인 정책자문단 가동 시작했다

정원덕 교수등 8명 참여

   
뉴스 | 입력: 2022-06-10 | 작성: 안태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정책자문단.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이재영 당선인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뒷줄 왼쪽부터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이상호 증평교사모 회장연명흠 전 증평군 농정과장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9급 공무원 출신으로 군수에 당선된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의 정책자문단이 10일 공식출범했다.


이재영 당선인 정책자문단은 이날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책자문위원은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연명흠 전 농정과장, 이상호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박상은 스스로 대표 등 8명이다.


이들은 일정 기간 군의 업무보고를 받고 공약사항을 점검·정리한다.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10일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을 찾았다./이재영 당선인 제공

 

 

이 당선인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이사관(충북도 재난안전실장)까지 올랐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증평읍사무소에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 당선인은 앞서 "2017~2018년 증평군 부군수와 군수 권한대행을 지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군정을 즉시 수행할 수 있기에 군수직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라고 인수위 대신 정책자문단 구성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뜻을 담아내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증평의 100년 미래를 마련하도록 해 취임 후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