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암골에서 우동먹고, 오창에서 장을 봐야지

수암골 봄 스케치, 오창 미래지테마공원 직거래장터 열려
   
뉴스 | 입력: 2019-04-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 수암골
청주 수암골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주말을 맞아 청주시내에 봄나들이를 할만한 곳들이 한 두곳씩 생기고 있다.

 

청주시는 27일부터 512일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에 수암골 일원에서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수암골 봄 스케치' 행사를 개최한다.

 

수암골 봄 스케치 행사는 나무 액자 그림 그리기와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이야기 타일 벽화 만들기를 무료체험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와 즉석 사진 인증샷 제공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60여 가구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수암골은 부산 감천마을과 통영 동피랑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벽화마을 명소다.

 

이곳은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제인' 등 주요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또 이날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에서는 11대표 광역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오창 미래지 광역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5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장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6월 하순부터는 여름철 물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떡 만들기, 쨈 만들기, 된장 만들기 등의 고객 체험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