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대표 차태환)이 매월 개최하고 있는 월례조찬강연회가 회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경제포럼은 25일 아침 7시 청주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03차 월례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몰입교수’로 유명한 황농문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몰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황 교수는 1시간여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몰입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면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황 교수의 강의가 끝난뒤에는 지역의 대학교수가 몰입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할 정도로 회원들의 관심을 얻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달에도 ‘소통의 리더십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권수영 연세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월례조찬강연회의 참석자들도 1회당 150여명씩 되는 등 포럼운영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이우종 충북도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해외연수를 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청주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며 하얼빈박람회 참가와 현지기업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차태환 대표는 인사말에서 “갈수록 경영여건이 악화하고 있으나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 우수특강 등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충북경제포럼은 경제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