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의원까지 참석하는 초대형 정책간담회를 앞두고 청주시가 긴장감속에 빠졌다.

청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시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청주지역의 오제세 국회의원(청주서원).변재일 국회의원(청주청원).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이상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국회의원(청주상당.자유한국당)이 참석한다.

또 비례대표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과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까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자인 청주시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간부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주요 국비확보 문제등에 대한 건의를 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국회의원들은 점심식사도 도시락으로 하면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국회의원들까지 대거 참석하면서 지역의 현안인 미세먼지 감축문제, 구룡공원 보존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