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지진이 한반도 역대 4위권 규모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78년 9월 16일 새벽 2시7분6초에 발생한 속리산 부근지역(위도 36.6, 경도 127.9) 지진의 규모가 5.2로 역대 4위 수준 규모였다.
1위는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규모가 5.8이었다. 이어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이 5.4로 높았고, 1980년 1월 8일 평북 서부 의주-삭주-귀성 지역 지진이 5.3이었다.
특히 올해만 해도 충북지역에서 진도 2.0이상 규모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7일 오후 7시28분에 옥천군 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1월 13일 오후 9시9분 20초에는 충주시 북쪽 3km 지역에서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음은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