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자’ 신민수 ‘청년정치’에 도전한다

최근 충북일보 퇴사, 내년 성화동 청주시의원 ‘도전’
   
뉴스 | 입력: 2021-12-02 | 작성: 안태희 기자

 

신민수 전 충북일보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전도양양한 청년기자가 최근 지역신문사를 그만두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민수(32) 전 충북일보 기자.


신 전 기자는 1개월 전에 회사에 사표를 내 퇴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신 전 기자는 내년 6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청주 성화동 지역의 시의원으로 출마할 뜻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11월에 입사한 신 전 기자는 경제와 사건기자등을 맡으며 남다른 부지런함과 겸손함으로 출입처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다만 입사 전부터 꿈꾸어왔던 정치인의 길을 다시 걷기로 결심을 굳혔고, 그 첫 번째 도전장이 된게 6.1지방선거다.

 

신 전 기자는 최근 민주당에 복당했으며, 앞으로 당원으로서 대통령 선거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 바선거구(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에 출마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구 시의원은 민주당 김영근·김용규의원, 국민의힘 홍성각 의원이다.

 

성화동에 거주하는 신 전 기자는 충북대 사대부고와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신 전 기자는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기자생활을 통해 배운 것들을 민생에 잘 접목하고, 청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