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생 15명 성비위로 징계받았다

강득구 국회의원 공개
   
뉴스 | 입력: 2021-10-19 | 작성: 안태희 기자

 

충북대 본부관 전경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최근 3년간 충북대생 15명이 성비위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강득구(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 의원이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내 학생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대 학생 15명이 성비위와 관련해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징계 학생 중 13명은 같은 학과 학생들이다.

 

 

 

 

이들은 단톡방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주고받다가 다른 학생의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는 이들 학생에 대해 무기정학의 징계를 내렸다.


또 다른 성희롱에 연루된 다른 학과 학생 2명도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