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호 청주대교수가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이 됐다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
   
뉴스 | 입력: 2019-03-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노근호 신임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노근호 신임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노근호 청주대학교 산학취·창업본부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29일 사단법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에 임명됐다.

 

노 신임원장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충북 바이오산업 산학연의 핵심조직인 충북산학융합본부를 이끌게 됐다.

 

노 원장이 취임함에 따라 앞으로 충북산학융합본부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게 지역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 인적자원개발·R&D·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관련 인력양성과 청주SB플라자 운영 등으로 충북의 바이오산업의 산학연 융합사업의 핵심기구이다.

 

주요사업으로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산학연 협력사업 기획 및 관리, 인적자원개발 수요조사분석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제공, 기업연구관 운영 및 관리, 일학습병행사업 및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노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 설립 이후 13년간 기업지원단장과 정책기획단장을 맡아 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청주대 산학취·창업본부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또한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등 지역 과학기술과 전략산업육성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노 원장은 학교와 충북산학융합본부를 같이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오송과 충북지역이 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