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 긴급변경 도로통제

30일 촬영 비 예보로 긴급 취소 결정
   
뉴스 | 입력: 2021-06-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자료제공 청주시청
자료제공 청주시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과 관련해 긴급 변경된 도로통제 일정을 전했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서 청주영상위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리고 72일 흥덕구 연제리 인근 도로의 통제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비 예보와 촬영 분량의 확대 등으로 30일로 예정된 촬영을 긴급 취소하고 71일부터 3일, 75일부터 7일로 촬영 스케줄을 변경했다.

 

통제구간 역시 기존의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에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501-8(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까지 추가됐다.

 

따라서 7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72오전 8시부터 오후 12, 7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되고, 72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73일과 5, 6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501-8(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된다.

 

변경된 이번 촬영 일정과 관련해 제작진은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기간 내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의 영화 <카터>,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주원이 요원 카터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