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밑그림이 공개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21일 D-200 행사 개최
   
뉴스 | 입력: 2019-03-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마침내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이 공개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1() 오전 11시 청주시청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D-200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예총 민예총 등 예술단체와 청주시내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이 참여하고, 무형문화재부터 현대공예작가, 시민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명이 함께 한다.

 

특히 초벌된 도자 위에 시민들이 직접공예의 미래와 꿈을 새겨 넣는 공예퍼포먼스는 재벌과정을 거쳐 향후 기념행사에 전시한 뒤 다시 소장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안재영 예술 감독을 위촉한 이후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 조직위는 그동안 전시기획과 작가 섭외, 초대국가 선정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왔다.

 

무엇보다 지역 공예작가와 시민의 경계를 허물고, 전시장을 넘어 청주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아우르는 공예의 이상향을 구현하겠다는 안 감독의 포부가 과연 어떤 몽유도원도로 구현돼 가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 모든 것의 밑그림이 공개되는 D-200행사에 청주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공예의 미래와 꿈이 몽유도원으로 펼쳐질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8일에서 1117일까지 41일간 공예클러스터로 거듭날 청주 옛 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