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로얄관광이 내놓은 제주패키지상품 팸플릿.
[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지난 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지역항공사 전세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하는 패키지여행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청주에 있는 ㈜로얄관광(대표 연도흠)은 다음달 24일과 25일 두차례 2박3일간 제주여행을 하는 ‘김연자 행복콘서트 in 제주’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이 여행상품은 2박 3일동안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5월 25일 저녁 7시부터 가수 김연자씨가 출연하는 2시간짜리 ‘김연자 행복콘서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청주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전세기를 타고 가는 날은 낮 12시, 오는 날은 밤 9시에 출발해 실속있는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김연자 행복콘서트 in 제주' 여행상품은 왕복항공권과 2인 1실 등을 포함해 1인당 39만원(특급호텔 투숙)과 29만9000원(관광호텔 투숙)으로 정해졌다.
연도흠 로얄관광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여행을 하지 못했던 도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청주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탑승하는 즐거움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43-222-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