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두꺼비마을에서 봄을 다짐했다

산남동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 개소식 및 신년인사회 열려
   
뉴스 | 입력: 2020-01-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15일 열린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마을 공동체 공유공간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마을 공동체 공유공간 개소식과 신년인사회가 15일 오전 11시 산남동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남동 공유공간은 서원구 원흥로 72에 있는 호반빌딩 1,2,3층에 마련된 곳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꺼비마을신문사, 주민사랑방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두꺼비마을화폐 협약식과 청소년마을활동가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참가한 주민들에게 떡국이 제공됐다.

 

 

 

개소식 모습.

 

 

이날 개소식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육미선 도의원, 박완희 시의원, 이철희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조성오 두꺼비친구들 이사장, 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태근 흙살림 회장, 김윤모 춤추는 북카페 대표, 오동균 신부, 김영배 청주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발전연구원장, 이수희 충북민언련 사무처장, 김미진 청주경실련 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국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

 

 

 

조현국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은 마을공동체 공유공간은 도시형 로컬푸드 운동과 청소년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상가 활성화를 위한 마을화폐 도입등 새로운 마을공동체 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층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

 

 

두꺼비 마을공유공간은 산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 산남행복교육공동체,산남동상가번영회 산남오너즈, 산남두꺼비생태마을아파트협의회, 산남두껍말기록단, 도시숲구룡산클린마운틴,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두꺼비마을신문), ()두꺼비친구들, 두꺼비살림, 마을N청소년, 마음자리(대한성공회 가정상담연구소), 그레이스부엌, 온리법률사무소, 마을이즘, 주식회사 씨앗, 리디아, 두꺼비앙상블, 두꺼비생태문화관안내자모임, 두꺼비마을신문 제1기 마을기자단, 1기 두꺼비마을 안내자모임, 에너지퍼머컬쳐1.5, 두꺼비마을신문어린이-청소년 기자단 등 23개 단체가 함께 운영한다. 

 

 

신경아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

  

 

 

신경아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은 청주시가 양서류생태공원을 민간위탁하지 않고 직영한다고 해 아쉬움이 크지만, 청주시장이 다시 민간위탁을 추진한다니 하니 지켜보겠다면서 올해는 도시공원 트러스트 운동에 매진해 도시숲과 사람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