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별’ 콘서트 VIP 입장권 구매 서두르세요

1층 VIP 매진 임박...11월 5일 청주예술의 전당
   
뉴스 | 입력: 2019-10-1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오는 115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 추모콘서트 직지의 별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연을 4주 정도 남긴 10일 현재 1층 전좌석(862)75% 정도가 벌써 판매됐으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예매를 서두르지 않으면 VIP석은 다음 주중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직지의 별 콘서트는 두 대원들의 기적같은 귀환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버컴브롬(조동욱.이상권)과 유연희, 정소민, 김상웅 등 지역예술인들과 유익종, 조덕배, 이동원, 사랑과 평화 등 가수들이 참여해 청주시민들과 함께 그들과의 아름다운 작별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공연 주최측은 이 콘서트의 수익금중 일부를 두 대원들의 추모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두 대원은 지난 817일 히말라야에서 실종된지 1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산악인들이 발견되기는 극히 드문 일인데다, 두 명이 한꺼번에 한 곳에서 발견되기도 기적적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들의 귀환을 위해 쓴 비용 2000여만원도 청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된 것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두 대원이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것은 하나의 기적이라면서 동료와 가족, 친구들이 매년 그곳을 찾아가 소리쳐 부르고 기도를 했다. 누구도 그들을 잊지 않고 늘 가슴에 품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이제 두 대원들을 직지의 별 콘서트에서 보내드리고자 한다면서 이 추모콘서트가 청주시민들이 만드는 새로운 기적이 될 것이며, 그들은 항상 우리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043-219-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