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철 사장이 스마트팩토리 국제공동기술개발을 주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15억짜리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 선정돼
   
뉴스 | 입력: 2019-09-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이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주관한다.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디엘정보기술은 최근 2019년 하반기 유럽다자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서 전자부품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반도체사업에 특화된 스마트공장에 적용되는 IoT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국제표준 모델을 개발한뒤 해외진출을 꾀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국민대, 충북대 등이, 외국에서 터키의 INOSENS가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28월까지 3년간이며 총 1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디엘정보기술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지역의 ICT 원조기업이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어 있는 실력있는 회사로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전문회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수철 대표는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