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이냐 개발이냐를 놓고 심각한 갈등이 벌어졌던 청주 구룡공원에 대한 보존방안에 대한 결정을 할 회의가 시작됐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대책 거버넌스(이하 도시공원 거버넌스)는 30일 오후 4시 40분쯤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도시공원 거버넌스는 전체회의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회의장에는 시민등 100여명이 회의를 참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도시공원 거버넌스 실무TF는 구룡공원에 대해 전체 매입과 전체 해제, 일부 민간개발 방식 등을 두고 최근 3~4일간 격론을 벌였으며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 위원들.
그러나 합의내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날 전체회의에서 보고된 뒤 전체회의에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원 거버넌스는 시작하자마자 진행발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구룡공원에 대한 결정사항은 저녁 6시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