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총선+재·보궐선거 여부에 충북정계 뜨거워지고 있다

벌써부터 6.3 지방선거 낙선자들 정치활동 재개
   
뉴스 | 입력: 2026-10-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이미지.

 

[미디어태희]

 

최근 불거진 충북지역 주요 자치단체장과 충북교육감의 사법리스크와 관련, 2028년 총선 때 대규모 재·보궐선거 실시여부로 지역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이 신용한 충북지사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공소청에 송치할 가능성이 일제히 보도된 30일, 지역 정치권 곳곳에서 2028년 재보궐선거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2028년 총선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려면 그해 2월 29일까지 재보궐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돼야 합니다.

 

이상조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이상조 청주시의원은 이날 <미디어태희>의 ‘삐딱토크’에서 “내후년에 보궐선거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면서 6.3지방선거 낙서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이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상호 충북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매우 심각한 리스크를 가져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판여부가 주목되는 정치인 가운데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골프를 친뒤 식대를 대납한 혐의로 청주지방공소청에 이미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송상호 충북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윤 교육감이 선거운동 당시 영동군수 후보와 정책협약을 해 고발된 사건도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신 지사와 윤 교육감이 재판에 회부될 경우 충북도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비슷한 시기에 재판을 받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선거앱’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청주상당)과 일부 지방의원들에 대한 경찰의 판단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전경.  

 

한편, 충북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차명 휴대전화로 불법 선거운동을 혐의로 신 지사를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신 지사 선거 캠프 관계자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공소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아직 공소청이 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문자메시지 발송 인력들에게 인건비로 3700여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