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애 의원이 충북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촉구했다

오늘 본회의 5분 발언...“충북독립운동사 체계적 전시공간 없어”
   
뉴스 | 입력: 2026-09-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송미애 충북도의원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충북도의원(청주1)이 충북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22일 열린 제437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국가 독립기념시설은 1987년 충남 천안에 문을 연 독립기념관 한 곳 뿐”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다른 시·도에도 분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에 발의되면서 유치 여건이 마련됐다”며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다섯 분이 충북에서 나셨고, 민족사학의 기틀을 세운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나고 자란 곳이 바로 충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충북도의회 전경

특히 송 의원은 “하지만 삼일공원과 단재신채호기념관, 시·군의 기념탑과 생가가 흩어져 있을 뿐 충북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가르치는 거점이 우리 도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새로 부지를 매입해 짓기보다는 충북도가 이미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송 의원은 “기반시설이 갖춰진 충북자치연수원 부지와 신채호 선생의 묘소·사당이 함께 자리해 상징성이 분명한 단재신채호기념관 일원이 좋은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