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안재은씨가 11일 청주시 서원구 문의면 마쟁이 산골자두에서 갓 수확한 자두를 선보이고 있다.
추석연휴를 하루앞둔 11일 청주시 서원구 문의면 마동리 마쟁이 산골자두 농장에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마쟁이 산골자두에서 재배한 자두를 사러 청주나 인근의 도시에서 일부러 온 고객들이다.
이 농장의 자두는 지난 17년부터 키워졌으며, 최근 10년동안 직거래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청년농업인 안재은씨는 "올해도 풍년을 이룬 자두처럼 모든 분들이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