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도의원이 지역아동센터 노동환경 개선 촉구했다

급식지도시간 노동시간 보장 못받아...개선 촉구
   
뉴스 | 입력: 2026-07-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종필 도의원 

 

[미디어태희]

 

충북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급식지도시간을 노동시간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상태에 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김종필 의원(충주4)은 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도내 178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526명의 종사자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모든 센터가 급식시간을 종사자의 무급 휴게시간으로 정하고 있다특히 방학 중에는 163곳이 휴게시간과 급식시간이 겹치며 조리 인력조차 없는 72곳에서는 돌봄 선생님들이 직접 배식과 식사 지도까지 챙겨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어 아이들 식사 시간에 종사자들은 뜨거운 국을 쏟지 않을까, 다치지 않을까 살피느라 마음 편히 쉴 수 없다학교에서 똑같이 급식지도를 하는 교사들은 해당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는 반면 지역아동센터는 무급 휴게시간으로 처리돼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도정에 급식지도 시간의 근로시간 인정 및 관련 예산 지원 학교 종사자와의 처우 형평성 보장 조리 인력 미배치 센터 전담 인력 확충 등을 요구했습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돌봄의 질은 결국 돌봄을 건네는 사람들의 삶의 온도를 넘어설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