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한 민주당 동남4군위원장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이 충북도 정무지사를 향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6일 충북도와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최근 도 정무특보(2급상당)에 내정돼 인선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9월 퇴임예정인 현 경제부지사의 조기 퇴임여부에 따라 충북도가 조례를 만들어 정무부지사 선임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무부지사행도 임박했습니다.
이 위원장이 정무특보로 공직자 생활을 하게 되면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사퇴해야 합니다.
지난 달 1일 괴산읍에서 열린 정청래 대표 지지 유세에서 정 대표와 함께 유세를 하고 있는 이재한 위원장./미디어태희
한편, 동남4군 민주당 당원 10여명이 7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위원장의 지역위원장 사퇴 및 정계은퇴를 요구하기로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동남4군의 한 당원은 “이 위원장이 측근정치만 하고 연거푸 선거에서 지는 동남4군을 만든 책임이 크다”며 “정계에서 은퇴하는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도 배출하고, 옥천군의회는 다수당이 됐고 도의원들도 전부 당선됐다"며 "군의원도 괴산에서 4명, 보은도 3명으로 늘었기 때문에 패배라고만 볼 수 있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한 "탈당한 사람 등 일부 소수의 의견이 계속 나오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