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에서 촬영한 ‘동물, 원’이 5일 개봉한다

2015년부터 3년간 촬영한 다큐영화...전국 30곳에서 개봉
   
뉴스 | 입력: 2019-09-0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동물원에서 3년간이나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5일 전국 3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청주에서는 롯데시네마 청주점과 CGV 서문점에서 상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까지 촬영한 영화동물,은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수의사, 사육사)의 잔잔한 일상을 담아낸 감성 다큐멘터리다.

 

왕민철 감독의 데뷔작으로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초청받았으며, DMZ 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동물원의 찬반론과 동물원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울타리 뒤 청주동물원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통해 동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미래의 동물원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전환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