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출신 남태규 연구원이 자랑스러운 KFRI인상을 받았다

소고기 신선도 판별연구 등 뛰어난 연구업적 남겨
   
뉴스 | 입력: 2019-09-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남태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왼쪽)이 최근 자랑스러운 KFRI인상을 수상한뒤 박동준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제공
남태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왼쪽)이 최근 자랑스러운 KFRI인상을 수상한뒤 박동준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제공

 

청주출신의 남태규 한국식품연구원(KFRI) 식품분석센터 연구원이 자랑스러운 식품연구인상을 수상해 화제다.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최근 포상식을 열고 남 연구원에게 20192차 자랑스러운 KFRI인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KFRI인은 사회적인 영향력을 미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낸 연구원중에 주어지는 상이다.

 

남 연구원은 청주 신흥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태규 연구원.
남태규 연구원.


지난 2015년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사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해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통한 소고기의 신선도 판별을 입증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측은 이 연구로 소고기의 정확한 신선도 판별을 위한 유통기한 설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어 타 농·수산물 신선도 판별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오수희 전 대한미용사회 충북도회장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