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자신이 재직시절 발탁했던 ‘충주맨’ 김선태 뉴미디어팀장의 캠프 합류설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뒤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97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 팀장은 지난 12일 사표를 냈습니다.
김선태 주무관
이에따라 6.3 지방선거에서 조 전 시장 캠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조 전 시장은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시장은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사표를 냈다는 것도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며 “나랑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미디어태희 한 장면
조 전 시장은 “우리 당(국민의힘)이 제 정신이면 이런 사람을 쓰면 좋기는 할텐데”라며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 전 시장은 최근 미디어태희와의 인터뷰에서 김 팀장 발탁에 대한 과정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디어태희에서 김선태 주무관 발탁 과정을 회고하는 조길형 전 충주시장.
조 전 시장은 “김선태를 발탁해서 홍보팀에 유튜브를 저 친구 시켜라(라고 했다). 그런데 6개월이 되도록 전혀 소식이 없더라구. 불러서 쪼았다”며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이 되는 것을 보고 퇴임했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 팀장을 발탁한 조 전 시장은 12년의 임기를 중도에 사퇴하고 6.3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섰고, 김 팀장은 제2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미디어태희>는 김 팀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통화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