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11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국회방송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청주흥덕)이 충북을 포함한 2단계 충청권 통합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전략인 5극 3특 구상을 위한 충청권 2단계 행정통합과 오송 바이오 산업의 국가 거점화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5극 3특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갖춘 초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되살리기 위한 국가 대개조 전략”이라며 “충청권이 자생가능한 1극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북을 포함한 2단계 통합 논의가 바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충북이 빠질 경우 대전·충남의 인구는 357만명 수준에 그쳐 수도권에 대등 가능한 자생적 경제권 형성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충북까지 함께 하는 2단계 통합으로 가기 위한 적극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1일 이연희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충청권 4개시도 통합청사로 청주시를 제안했다./국회방송
이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에 연 5조원 , 4년간 20조원 지원이 거론되는 만큼 충북이 참여하는 2단계 통합을 위해 연 2.5조원, 4년간 10조원 규모의 선제적 재정지원도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 고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이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세종·충북까지 참여할 경우 통합시의 시청 소재지를 충청권의 중앙에 위치한 청주로 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의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 제7차 공항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이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인 오송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이자 선도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