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입구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이 충북도당의 당원명부 유출의혹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대상 PC를 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앙당은 최근 충북도당에 사무실에 있던 PC 2대를 가져가 포렌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PC들은 전 사무처장과 전 조직국장용 PC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이미지
그러나 정작 당원관리를 주로 하는 담당자인 조직국 차장용 PC와 당원입력용 PC 1대는 중앙당에 가져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 관계자는 “당원명부 유출의혹을 조사한다면서 조사대상 PC를 축소해서야 되느냐”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측은 관련 내용의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도당의 한 관계자는 “그 말은 밖에서 하는 말일 뿐이고,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수 신임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한편, 민주당은 이날 충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이광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전북 김제 출신인 이 처장은 전주 동암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3급), 중앙당 조직국장, 전북·충남도당 사무처장,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 등을 지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공정한 공천 관리를 최우선으로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