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잘못된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혼란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36분부터 3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 내용은 도민감사관 해촉, 자치연수원 공무직 면접일정안내, 기능성 양잠산업 수요조사 등이다.
그러나 이 문자가 해당자가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마구잡이식으로 발송돼 문자를 받은 사람들이 도청에 문의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왜 이런 문자가 발송됐는지, 누구에게 발송됐는지 파악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