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충북도의원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오늘 공무원 사망관련 입장문 발표, “고인의 평안 진심 기원...깊은 성찰”
   
뉴스 | 입력: 2025-11-2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박진희 충북도의원

 

[미디어태희]

 

지난 6일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근매식비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된 후 충북교육청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4일 박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언급된 사안과 관련하여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먼저 고인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뜻하지 않게 가족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잠기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한 도의원으로서 저는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여된 감사 권한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해 왔다행정사무감사의 질의와 문제 제기는 오로지 공익적 목적과 도민의 알 권리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특정 개인을 압박하거나 겨냥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제 의정 활동의 과정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졌거나 업무적 · 정서적 부담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고 있다향후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절차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다만, 박의원은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확대 재생산, 그리고 개인을 향한 마녀사냥식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와 함께 신중히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부터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다음은 박 의원의 입장문 전문입니다.

 


입장문

 

최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언급된 사안과 관련하여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보를 접하고 저 또한 큰 충격 속에서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고인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뜻하지 않게 가족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잠기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의원으로서 저는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여된 감사 권한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의 질의와 문제 제기는 오로지 공익적 목적과 도민의 알 권리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특정 개인을 압박하거나 겨냥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의정 활동의 과정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졌거나 업무적 · 정서적 부담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절차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습니다.

 

한편,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확대 재생산, 그리고 개인을 향한 마녀사냥식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향후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와 함께 신중히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든 법률적 검토와 대응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와 충격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20251124

 

충북도의원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