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가 올해 일본 출장을 가기에 앞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에 앞서 미국 출장 즈음에 6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14일 <미디어태희>가 취재해보니, 경찰은 지난 4월쯤 김 지사에게 총 600만원이 전달된 혐의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보스턴 등을 다녀왔습니다.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새로운 인물인 A씨는 휴대폰을 압수수색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총 500만원이 든 봉투를 윤 회장으로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측은 "새로 제기된 혐의에 대해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