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내 가칭 내곡중학교 위치(오른쪽 아래)./충북교육청 제공
[미디어태희]
청주테크노폴리스내 중학교가 오는 2029년에 개교합니다.
25일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가칭)내곡중 신설 사업이 승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곡중학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1만5221㎡부지에 27학급(중 24, 특수 3), 학생 648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합니다.
총 사업비는 시설비만 373억 5000만원이며, 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원가 173억원의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합니다.
박영균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내곡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원거리 배정 및 청주 3학교군 내 과밀학급이 해소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