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7일 수어로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교육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교육가족들에게 전하며 함께하는 배려와 존중의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국 최초 유‧초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 이은학교를 방문해 유‧초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언제나 책봄’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이어 생명누리공원에서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오후에는 충북교육청 내 위치한 장애학생 직업실습장인 어울림방 카페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현장실습 중인 장애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교육감은 지난 16일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더 성장하는 통합 및 전환교육을 지원하며 특수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충북특수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서로 다른 능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