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김영환 지사가 충북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가 ‘문화의바다’ 등 주요사업의 '속도전'과 조기대선에서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정치 중립과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정치적 혼란에서도 민생을 챙기고 우리가 추진하는 수많은 사업에 속도를 내며 도민 체감을 높이는 노력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선이 치러지는 두 달 동안 우리의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도정을 추진해 달라”면서 “진행에 속도를 내고 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북아트센터와 도립미술관‧문학관, 파크골프장, 그림책도서관 등 ‘문화의바다 그랜드프로젝트’는 시간을 단축하고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