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충교가 달라졌어요

67년만에 새 단장...벚나무 조형물, 포토존 등 갖춰
   
뉴스 | 입력: 2025-04-0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청주 무심천을 건너는 모충교가 67년만에 새 단장됐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모충동성안동사직2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충교의 재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이 다리는 모충교 역사와 청주 미래 유산인 무심천 벚꽃길을 담아 사계절 빛나는 벚나무를 조명으로 형상화됐습니다.

 

청주 모충교 벚꽃 조형물./청주시 제공

 

 

또한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전망대와 벚꽃이 함께 빛나는 포토존, 모충교 역사와 청주미래유산을 안내하는 안내판도 설치됐습니다.

 

모충교는 1958년 개통 이후 67년 동안 상당구 남주동과 서원구 모충동을 잇는 인도교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청주 무심천 모충교 전경 조감도./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오는 4일부터 열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모충교가 많은 시민들께 사랑받는 다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