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교조 2년만에 악수했다

오늘 윤건영 교육감·김민영 지부장 2023 노사협약 체결
   
뉴스 | 입력: 2025-03-1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13일 윤건영 교육감과 김민영 전교조 충북지부장이 교육감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미디어태희]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이 2년만에 체결됐습니다.

 

13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민영 전교조 충북지부장은 교육감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023627일 이후 16차례의 실무협의와 8차례의 소위원회를 거쳐 57건 중 44건에 대한 최종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순회교사 처우개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교원 업무 간소화 기간제교사 공무원신체검사 비용 부담 완화 성범죄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강화 환경교육 강화 및 탄소 감축 방안 마련 등입니다.

 

 

김민영 지부장은 교사들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이 되어야 결국 그 열정이 학생들에게 미칠 수 있다면서 “2023 노사협의회가 더 빨리 진행되어 현장에 시의적절하게 적용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교원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사협의회는 지속할 것이며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