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도지사
[미디어 태희]
‘12.3 내란사태’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란선동혐의로 경찰에 고발됩니다.
13일 충북민주연합은 김 지사를 내란 선전선동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민주연합측은 “김 지사가 수차례 입장문을 발표해 윤석열의 신병확보 과정을 방해하고도,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윤석열과의 일반접견 신청의사를 밝혔다”면서 “김 지사를 내란선전선동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8일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고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충북민주연합 관계자들.
충북민주연합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충북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뒤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지역 정치인들은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과 박지헌 도의원, 윤갑근 변호사에 이어 4명으로 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