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대리인' 윤갑근 변호사 청주 사무실 정리했다

손인석 대표 <삐딱토크>서 “지역 정치 접은듯”
   
뉴스 | 입력: 2025-01-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윤갑근 변호사

 

[미디어 태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윤갑근 변호사가 사실상 지역에서의 정치활동을 마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일 손인석 충북뉴스 대표는 <미디어 태희><삐딱토크>에 출연해 윤 변호사가 지역기반 정치를 접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윤 변호사가 (도청 옆에 있는) 청주 변호사 사무실도 문 닫았고, 방서동 아파트도 정리하고 서울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윤 변호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이 되기 5일 전에 통화한 적이 있다면서 그때 이미 변호인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

 

이에따라 윤 변호사는 우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집중한 뒤 청주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정치를 하든지 변호사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변호사와 함께 윤 대통령 변호인단 합류설이 나왔던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은 뉴스1합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손 대표는 충북도 정무특보(2급 상당) 내정설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