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흥덕)
[소셜미디어 태희]
하루에 2만 4000여명이 이용하는 KTX 오송역의 관리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흥덕)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송역의 장마철 상습 누수문제와 주차장 부족, 출입구 부족 등을 질타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서 관리 및 민원처리가 이원화돼 10년째 관리부실로 장마철마다 상습적인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이 10배가 넘게 증가했음에도 이용객 수의 1/10 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주차면수가 부족해 이중주차, 불법주차 등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를 개선하지 않는데다 오송 2산단 방향 출입문이 없어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