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 “오송역 관리부실 심각하다”

국토위 철도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송역 상습누수 등 지적
   
뉴스 | 입력: 2024-10-1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흥덕)

 

[소셜미디어 태희]

 

하루에 24000여명이 이용하는 KTX 오송역의 관리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흥덕)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송역의 장마철 상습 누수문제와 주차장 부족, 출입구 부족 등을 질타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서 관리 및 민원처리가 이원화돼 10년째 관리부실로 장마철마다 상습적인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이 10배가 넘게 증가했음에도 이용객 수의 1/10 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주차면수가 부족해 이중주차, 불법주차 등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를 개선하지 않는데다 오송 2산단 방향 출입문이 없어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