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전 교육감
[소셜미디어 태희]
국어교사 출신으로 충북교육감을 두차례 지냈던 김병우 전 교육감이 최근 공부와 관련된 책 2권을 냈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최근 ‘진정한 공부’(고두미간·244쪽)’와 ‘행복한 공부’(고두미간·404쪽)를 출간했습니다.
‘진정한 공부’는 공부란 무엇이며 왜 하는지,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공부를 할 것인지의 물음에 기반해 ‘진정한 공부’의 길을 보여주는 공부지침서입니다.
‘행복한 공부’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배움의 현장을 ‘현재형 행복’으로 돌려 놓는 학습 안내서입니다.
도종환 전 국회의원은 “공부가 즐겁고 재미 있어야 배우는 아이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행복하다”면서 “행복을 현재형으로 소환해 오는 공부, 저자의 행복교육론은 여기서 시작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혁규 전 청주교대 총장은 “머리만 불균형하게 키우는 공부의 편식을 바로잡으려면 온고지신의 지혜가 필요함을 이 책은 알려준다”고 썼습니다.
‘진정한 공부’는 ‘공자가 틀을 잡은 배움의 원리‘등 1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공부‘는 ’토플러의 공부법‘, ’하버드대 도서관의 30훈?‘등을 담고 있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김천고, 충북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0년 3월 부터 충북도내 여러 중학교에서 국어교사를 지냈습니다.
이후 1987년 9월부터 도종환 전 의원 등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결성을 주도했으며, 이 일로 1989년 9월 4일 증평여자중학교에서 해임된 뒤 1994년 3월 10일 단양 매포중학교로 특별채용 되기까지 4년반 동안 해직교사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 당시 홍보물.
2006년 7월에는 충청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으며, 2014년 6월 충청북도교육감 선거에 당선한 뒤 재선 교육감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