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호 금속활자장 금속활자 제작과정 선보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청주 금속활자전수교육장에서
   
뉴스 | 입력: 2024-07-1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임인호 금속활자장

[소셜미디어 태희]

임인호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장이 21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엽니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는 매일 하루 두 차례(1회차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인 임 활자장의 시연으로 진행됩니다.

임 활자장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입니다.

참석자들은 금속활자 찍어보기, 한지 만들기, 능화판 새기기 같은 옛책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로 제작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작품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