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만을 위한 인사인가” 뒷말 무성

충북도·청주시 7월 1일자 고위직 인사 말 많아
   
뉴스 | 입력: 2024-06-2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

[소셜미디어 태희]

 

충북도와 청주시가 최근 단행한 71일자 고위직 인사를 두고 공무원들 사이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충북도는 4급 인사에서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을 문화예술산업과장으로 옮겼습니다.

 

김 소장에 대한 인사는 재직시 불법주차장 조성 의혹 등으로 감사원 감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존 김수인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발령난지 2개월만에 균형발전과장으로 또다시 밀려났습니다.

 

정선미 비서실장

 

충청타임즈는 레이크파크 핵심부서인 관광과장과 문화예술산업과장이 지난 2023년 이후 무려 네 번이나 바뀌었다면서 핵심 부서장의 잦은 이동으로 레이크파크 사업 추진 차질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충북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으로 유명세를 탔던 정선미 도지사 비서실장(4)은 정책기획관으로 영전했습니다.

 

김종선 청주시 공보관

 

청주시의 경우에는 논란이 많던 김종선 공보관을 승진시켜 4급 도시국장으로 앉혔습니다.

 

승진이라는 모양새와 공보관 교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습니다만, 일각에서 적임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