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의원 페이스북 사진
[소셜미디어태희]
제22대 국회의원들에게 보내진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이 거절되면서 수난을 당했습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서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난을 거부하는 내용이 적힌 내용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채수근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거부한 당신의 난을 거부합니다. 국회의원 이광희”라고 쓴 글이 적힌 종이와 윤 대통령의 난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 축하난을 의원회관 626호 자신의 의원실 문 앞에 놓았고, 나중에 환경미화원이 치우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하여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2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난을 보냈습니다.
축하 난에는 붉은색 리본과 함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