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뉴스 파묘 출판기념회 성황 이뤘다

오늘 충북문화관에서...“독자의 성원이 독립언론의 힘”
   
뉴스 | 입력: 2024-05-28 | 작성: 안태희 기자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28일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파묘 출판기념회에서 사인을 하고 있다./소셜미디어 태희

 

[소셜미디어태희]

 

충북인뉴스 창간 21주년 기념 후원의 날 및 파묘 출판기념식이 28일 오후 4시 충북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강일 국회의원 당선자, 이광희 국회의원 당선자,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자,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김승환 충북대 명예교수, 박문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인국 신부, 이상식 도의원, 이동우 도의원, 변종오 도의원, 박진희 도의원, 박수훈 서예가,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김은숙 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파묘’ 들여다보기, 초대 공연, 충북인뉴스 기자들의 다짐 토크 순으로 밤 8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8일 충북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파묘 출판기념회 모습./소셜미디어 태희

 

충북인뉴스는 지난 2004510일 지역주간지 충청리뷰에서 독립한 인터넷매체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는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파묘는 김남균 기자가 지난 2017년부터 7년여에 걸쳐 충북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를 직접 취재하고 서술한 기록물로, 2019년 출간된 불망에 이은 두 번째 친일잔재답사록입니다.

 

참석자들이 충북인뉴스 기사 관련 전시물을 보고 있다./소셜미디어 태희

 

이 책에서는 일제 강점기 당시 충북지역 곳곳에서 민영휘 일가가 갈취한 토지 규모와 여전히 청산되지 못한 일제 잔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옥균 충북인뉴스 대표는 오늘 많은 독자들의 격려가 산 같은 정의, 강 같은 진실이라는 사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