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증평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건의사항,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전용도로 개설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관련 증평캠퍼스 특성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송산초등학교 신설 △고령자복지주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임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군은 꾸준한 인구증가로 예산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군단위 최하위 교부세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보통교부세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저를 비롯한 증평군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증평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국비 확보에 큰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호선 의원은 “증평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서의 가교역할은 물론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