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9일 시험분석·생산·연구 장비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연계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및 기업과 ‘현장맞춤형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회의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교통대, 중원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유진테크놀로지,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등 2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설명 △교육 커리큘럼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 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TP의 실제 장비를 운용·실습함으로써,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충북TP는 앞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를 대상으로 인력양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바이오, 전자파 분야로 영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원근 (재)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성공적인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해 나갈 예정”며 “교육훈련으로 숙련된 학생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전문인력 수요에 따른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