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캠프에서 대한민국과 청원구의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핵심 비전으로 대한민국 국가 대개혁,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축 청원, 과학에 경제를 더한 미래도시 청원, 모두가 즐기는 문화1번지 청원, 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도시 청원 등을 담았다.

송 예비후보는 “검찰의 국회 장악 음모와 권력 사유화를 반드시 막아 내겠다”면서 “검사장급 직선제,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또 “50조 원 규모의 세수펑크가 발생했다. 국민에겐 각자도생을 주문하고 대기업에는 한없이 관대한 기재부를 전면 개혁해야 한다”며 “무소불위 기재부의 조직 개편을 통해 예산과 재정 권한을 분리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민의가 반영되는 근본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송 예비후보는 △무이자 1억 대출(출산에 따른 원금 차등 탕감) △가족주택보조금 지급 △지역공공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청원구 지역 비전으로는 △글로벌 물류센터 유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및 국제노선 다변화 △수도권 및 충청권 메가시티 30분 생활권 구축 △UAM 운용부지 및 시설 등 인프라 확보 등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차전지에 이은 차세대 미래먹거리 ESS 신산업 메카 조성과 유니콘기업 육성 △방사광가속기 활용 지원시설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 △충청권광역철도 역사(驛舍)와 연계한 문화특구 조성 △청주 랜드마크의 완성 청주타워 건립 △중부권 최대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지역상생과 워라밸을 위한 청주형 워케이션 센터 설립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입법제도화 △환경기초시설 인접 주민 이익공유제 도입 △청주공항 주변 군소음 피해보상·지역 확대 등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와 청원의 변화와 도약 그리고 더 큰 도전은 말보다 실천에 달려있다”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태도, 절실한 심정으로 국민과 청원구민의 삶이 달라지는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생활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