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14명이 사망한 ‘7.15 오송참사’의 진실을 규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모금이 전개된다.

11일 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는 오송참사 진상규명·재발방지 활동기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송참사 진상규명 시민모금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목표금액은 2000만원이다.

시민모금액은 오송참사 상징물 제작,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 촉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송참사 시민모금은 카카오뱅크(3333 2857 83565 예금주: 김기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소셜펀치(https://www.socialfunch.org/for0715)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모금이 시작된 이틀만인 이날 현재 19명이 92만원을 후원했다.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오송지하차도참사는 명백한 인재이자 중대시민재해입지만 책임자들은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시민들의 기억에서 참사가 지워지기만을 바라고 있다“면서 ”부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온기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