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2023년(2022년 실적)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주요사업 등 경영성과에 대한 2022년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노사갈등 심화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산업단지 분양 부진 등의 영향으로 ‘라’ 등급을 받으면서 경영진단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나, 올해는 ‘다’등급을 달성하며 마침내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사측은 진상화 사장이 지난 해 10월 취임한 이래로 조직에 산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노사상생 화합문화 조성 및 산업단지 특성화를 통한 분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3년을 ESG 경영의 도입기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상화 사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ESG 경영의 실천뿐만 아니라 실적극적인 주거복지 사업 진출을 통하여 도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