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전 재난실장 재난안전특보로 긴급투입됐다

오송참사로 어제부터 근무...재난후속대책 마련 업무
   
뉴스 | 입력: 2023-07-21 | 작성: 안태희 기자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비상임특보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7.15 오송참사로 충북도 재난안전 정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연준 전 재난안전실장이 재난안전특보로 긴급투입됐다.


충북도측에 따르면 김 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20일부터 충북도 재난안전비상임특보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김 특보는 이날부터 김영환 지사를 보좌해 재난현장을 점검하고, 후속대책 마련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충북도는 김 특보의 업무를 위해 별도의 집무실을 마련해줬다.


김 특보는 지난 달까지 2급 재난안전실장으로 근무한뒤 퇴직했.


김 특보는 한국재난관리학괴 부회장이며 초대 충북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지내는 등 재난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충북대 대학원에서 위기관리학(기후위기ㆍ탄소중립) 박사과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