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열렸던 민주당 충북도당의 김영환 지사 규탄 기자회견 모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와 김영환 지방정부에 대한 공세가 한층 강화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은 6일 오전 11시 충북도의회 정문 앞 계단에서 임호선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 도정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연숙 충북도당 대변인(청주시의원)의 사회로 임호선 위원장, 박지우 충주시 지역위원장, 변종오 충북도의회 원내대표,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 등의 촉구사, 안치영 충북도의원과 송병호 청주시의원의 기자회견문 낭독등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의 김 지사와 관련된 기자회견은 김 지사의 ‘친일파 발언’ 논란이 있었던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다.
민주당은 이어 7일 오후 3시부터는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 충북편’ 이라는 전국 순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당원들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1부 명사특강에서 이해찬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윤석열정권 실정과 민주당의 길)’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2부 집단토크에서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임호선 도당위원장, 이장섭 국회의원, 정춘생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이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대담한다.